유니랜서

모두의 학교는 시민이 교육의 주인공이 되는 시민 중심 평생학습 플랫폼이자, '새로배움'과 '서로배움'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파하는 평생학습 실험실입니다. 모두의 학교는 실용을 우선시하는 '하드 스킬' 대신 생애 주기 별로 필요한 '소프트 스킬'에 기반한 평생교육을 연구하고 실험합니다.공공의 시설로서 규칙을 세우기보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공간 문화에 대해 진심을 다해 고민하고, 자신으로 시작한 배움이 타인과 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시대 가장 큰 문화 이슈는 무엇일까 고민했고, 가장 화두가 되었던 'X세대와 MZ세대간의 이해'에 집중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세대간의 문화의 차이를 서로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접근했습니다. 각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서로 다른 세대의 사람들이 모두의 책방이라는 공간에서 나누는 세대간 문화적 차이를 대화를 통해 공유하고 공감해 나가며, 이 영상이 하나의 작은 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X세대와 MZ세대, 세대의 다름속에서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며 세대간의 융화를 도모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었습니다.더불어 모두의 학교 공간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며 모두의 학교를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X세대와 MZ세대의 공감과 이해의 매개체인 책을 활용하여 영상의 처음과 끝을 구성해 세대간의 융합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문화'와 '책'을 연결하는 것이 우리의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핵심 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