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랜서

서울대학교병원은 1885년 한국 최초의 서양식 국립병원인 제중원에서 출발하여 국립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거쳐 1978년 특수법인 서울대학교병원으로 개편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은 본원을 비롯한 어린이병원, 암병원 그리고 의생명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류의 건강을 수호하는 세계 속의 병원으로 힘차게 전진해 나가고 있고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한뜻으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암병원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일반인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했고, 그곳에서 일하는 관계자의 일상을 보여주는 브이로그 방식으로 방향을 도출했습니다. '암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쉽게 접할 수 없는 병원 내 관계자들의 일상을 소재로 흥미를 이끌고, 간접적으로 병원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노출 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관계자의 일상을 함께하면서 젊은 출연진, 트렌디한 그래픽 등을 적극 활용하여 서울대학교병원의 브랜드 이미지도 젊고 트렌디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제안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한 미션은 '병원에 대한 소개', '흥미로운 소재' 입니다. 최근 고객들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결정할 때 브랜드 유튜브 채널 컨텐츠 퀄리티와 방향성에 영향을 받는다는 특징을 참고하여, 정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서울대학교병원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면서 젊고 트렌디하면서 센스있는 컨텐츠를 개발해 브랜드를 신뢰할 수 있고, 친숙함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에 핵심 가치를 설정했습니다.